포천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꿈모락)은 개학에 앞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격리상황 발생은 대비하여 관내 대상학교에 온라인 진로체험 키트를 사전 배포한다.

또한 학교별 온라인 진로교실을 민간기관과 협조하여 학년 종료시까지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는 학생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발생하는 개인별, 반별, 학년별 자가격리 기간에 진로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고, 학교 학사운영의 탄력적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본다.

신속대응 비대면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공예분야에 조향사, 캔들아티스트, 플로리스트와 팝업북 디자이너, 미술분야에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디자이너와 캘리그라퍼, 패션분야에 패션디자이너, 미용분야에 특수분장사, 건축분야에 건축가, 공학분야에 항공기정비사와 로봇전문가, 공연분야에 마술사로 모두 8개 분야 13개 직업군이 지원된다. 

포천시 교육지원과 혁신교육팀 최형만 팀장은 "지역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과 자가격리에서 발생하는 진로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비대면 직업체험 수업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최인혜 센터장은 “연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학생들의 진로체험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포천시 학생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더라도 어디서든 학교와 동일한 수준의 직업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진로교육에서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신속 비대면직업체험키트 프로그램은 포천시 관내 중학교에서 학년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포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학교별 강의실에서 간단한 확인절차와 출석을 체크하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659 (이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