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동아]포천시 꿈모락(樂)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6차 산업 딸기 프로젝트 ’ 크라우드펀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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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04 14:28 조회942회 댓글0건본문
포천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꿈모락(樂)(이하 꿈모락)’에서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학생들이 참여해서 만든 농산물 제품 ‘Strongvery Strawberry’와 ‘꿈따기딸기’를 판매한다. 판매 제품들은 학생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딸기이며, 학생들은 딸기 재배와 수확, 브랜딩, 네이밍 및 로고제작, 수확까지 전 과정에 모두 참여했다.
꿈모락(樂)에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6차산업 딸기프로젝트’는 6차산업과 자유학기(학년)제의 체험활동을 결합한 진로프로그램이다. 6차 산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농가의 소득확대, 농촌인구 감소로 약화된 농촌공동체 회복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산업이다. 이번 6차산업 딸기프로젝트를 통해 포천시 관내 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다양한 직업체험 경험을 선사했다. 프로젝트에는 동남중학교 학생들과 송우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Strongvery Strawberry’와 ‘꿈따기딸기’를 만들기 위해 하늘딸기 농장 농장주 김연광 농부와 브랜딩 전문가 멘토, 디자이너 멘토, 포토그래퍼 멘토, 유통전문가 멘토에게 8주 동안 멘토링을 받았다. ‘6차 산업 딸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멘토들은 ㈜달꿈에서 활동하는 멘토들로 모두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 직업인들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송우중학교 이채호 학생은 “멘토들과 함께 ‘꿈따기딸기’를 만들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었다. 포천시에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남중학교 고경민 학생은 “원래 어플 개발자를 꿈꿨는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멘토들과 ‘Strongvery Strawberry’를 만들면서 새로운 꿈이 생겼다”며 “포천시의 농가에서 판매하는 수확물을 활발히 홍보하는 홍보전문가나 마케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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