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 꿈모락(樂) 진로직업체험센터는 지난 3일 포천여자중학교와 갈월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2016년 포천시 꿈모락(樂)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포천시 꿈모락 진로콘서트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직 직업인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박지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와 프로듀스 101 출신 황인선씨가 출연해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토크쇼와 질의응답 등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포천시 관내 중학생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꿈모락 진로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진로직업센터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6.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