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은 지난 13일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 '꿈모락(樂)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에 따른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시 교육예산 1억7000만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2200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될 본 센터는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한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 및 포천 관내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 지원을 통해 진로 탐색기 학생들의 진로 의식을 고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는 꿈 사다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근 교육장은 인사말을 "센터 구축을 위해 힘써 주신 포천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진로직업체험센터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앞으로 포천의 아이들이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포천 시청 및 관내 21개 중·고교 진로담당 교사들이 참석해 현장직업체험, 체험처 발굴, 진로특강, 진로캠프, 꿈길 진로사이트 활용,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등 2016년도 진로직업 체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회와 단위 학교 지원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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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