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동아] 포천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경기도 진로센터 최초 비대면 진로체험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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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20 09:43 조회892회 댓글0건본문
포천시의 지역 경쟁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및 교육하고 있는 포천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꿈모락)는 2020년 관내 초·중·고등학교 52개교 총 1만3499명을 대상으로 1인 평균 10회 이상의 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꿈모락 센터 김태환 센터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만큼 개학 이후 종식 선언 전까지 내·외부 진로 직업체험 체험 활동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꿈모락 센터는 학교의 한정된 학사일정으로 외부 진로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학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외부인 출입과 학생 외부 탐방의 불안요소를 제거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비대면 진로교육 활동을 도입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의 외부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진로검사 및 직업체험을 실시하는 것이 아닌 외부 강사 방문 없이 비대면 교육을 통하여 진로검사 해석과 진로탐색 활동이 이루어진다.
비대면 진로검사 및 진로탐색프로그램을 개발한 주식회사 달꿈 이수인 대표는 “기존의 오프라인 심리검사 및 진로탐색 활동과 달리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여 실시간 반응이 가능한 프로그램 구성을 구성하였다.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편리하며 높은 집중도 및 교육효과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포천시 관내 모든 학교가 안전한 진로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6차산업 특화 프로그램’은 포천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의미가 더해졌다. 꿈모락 센터는 2019년 중학생 1인 평균 9.5회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하였다.
꿈모락의 또 다른 특화프로그램인 사진작가와 함께 우리 마을을 소개하는 ‘찰칵’은 포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학생들이 직접 카메라로 촬영하여 작품집 제작 및 전시회를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작품집 제작 및 전시회 개최를 통해서 애향심과 성취감이 고취되었다고 말했다. 2019년 포천시에서 처음으로 기획 운영되었으며, 2020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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